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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하나님에게 나를 강하게 만들어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내가 원하는 모든 것을 다 이룰 수 있도록...하지만 하나님은 나를 약하게 만드셨습니다. 겸손해지는 법을 배우도록. 나는 하나님에게 건강을 달라고 기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내게 약함을 주셨습니다. 더 의미있는 일을 하도록. 나는 부자가 되게 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했습니다. 행복할 수 있도록.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가난을 선물로 주셨습니다. 지혜로운 사람이 되도록. 나는 재능을 달라고 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의 찬사를 받을 수가 있도록. 하지만 나는 열등감을 선물로 받았습니다. 하나님의 필요성을 깨닫고 살도록. 나는 내가 하나님께 기도한 것을 하나도 받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게 필요한 모든 것들을 다 주셨습니다. 나는 모든 사람들 중에서 가장 축복 받은 자입니다.

"하나님께서 내 육체의 가시고, 사탄의 사자를 내게 주셔서 내가 이 것이 너무 괴롭고 고통스러워 세 번씩이나 이것이 나에게서 떠나가기를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네 은혜가 이대로 너에게 족하다" 하셨습니다. 이는 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가 너무 큼으로 내 육체에 가시를 주셔서, 나를 때때로 치셔서 나로 하여금 자만하지 않게 하려 하심이라. 그러니 생각해보면 나의 이 약함, 나의 부족, 나의 실수, 나의 가난, 나의 궁핍함, 나의 곤고함, 그리고 지금 내가 당하는 부끄러움-오히려 이것이 나를 향하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입니다. 정말 지금 이대로써의 하나님의 은혜가 나에게 족할 뿐입니다. * nonhyu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10 17:26) * nonhyun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08-17 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