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규 목사님과 부목사님, 장로님, 전도사님들과 저희에게 많은 섬김과 사랑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일일이 감사드리지 못하고 이 공간을 빌어 감사하다는 글을 남깁니다.저희는 10월 7일 오후 6시40분 가족들의 배웅을 받고 10시간의 비행을 무사히 마치고 씨애틀에 아주 어려움 없이 잘 도착하였습니다. 아직은 얼마 지나지 않아 모든 것이 새롭게 느껴지지만, 하나님이 주신 꿈을 이루기 위하여 저희들은 이 곳에서 열심히 학업과, 사역에 전진하려고 합니다.기도의 힘을 다시 한번 체험하고 많은 분들의 도움과 섬김은 무어라 말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특히 담임 목사님께서 저희 사역자 가정을 일년의 공백동안 어려움 없이 반주자로, 방송실로, 이 곳 저곳에서 사역을 배우며 쌓아갈 수 있도록 해 주신 것이 너무너무 감사한 것 같습니다. 앞으로 저희는 Pacific Lutheran University에서 일년 어학과정과 Tacoma New Life Presbyterian Church에서 사역을 시작할 것이며, 이 것 저것의 여러가지 경험과 신앙의 축적을 위해 도전과 준비할 것입니다. 장애물은 넘으라고 있다고 했지요.. 타국의 여러가지 문화적인, 사회적인, 언어적인 장애물이 있을 수 있지만 어려움 가운데서 하나님이 보내 주신 의미를 저버리지 않으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저희 가정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멀리 있지만 저희 부모님이신 이홍선, 임영희 권사님을 통하여 안부를 종종 전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주희가 시차 적응을 아직 못해서 지금 여기 시간이 오후 2시 30분인데 새벽 3시에 깨더니만 지금 12시간째 잠을 옆에서 자고 있네여.. 오늘 밤은 누구보러 놀아달라고 할지 겁이 나네여..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감사드립니다. -박충원. 이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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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