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한명 안수기도한다는거...정말 어려운거라는거 알고 있기에...송구영신예배때의 목사님의 모습보면서 감사했더랬습니다.어렸을 적에, 주문진에서, 가족별로 안수기도받고 하던 때가 떠올랐더랬습니다.새벽 두세시나 되서야 끝이나는 그 기도는 새해를 시작하는 목사님을 과로하게 만드는 project였더랬죠. 그래서...저희 가족은 "목사님"을 위한 안배로... 그냥 돌아서서 나가던 때가 많았습니다.정말 순수한 마음으로 목사님을 피곤치않게 하기 위함이었죠.. 절대 빨리 집에 가려했던게 아님다!!!이번 목사님의 전교인 안수기도하심 을 보면서, 감사하고 또 감동했답니다.하지만, 가장 큰 감동은...모든 교인의 안수기도 후에....교역자님들과 사역자님들이 무릎을 꿇고 기도를 하고 있고,목사님께서 한 분 한 분 일일히 안수해 주시는 광경은...정말 눈물 없인 볼 수 없는 감동의 쓰나미 였죠.그 광경에 기도하던 안집사도 있었지만...전, 기록에 남기고 싶었습니다. 비록 핸폰으로 찍은 흐릿한 장면이지만, 성령충만함을 느꼈었습니다.우리 목사님들, 교역자님들과 사역자님들!!!2011년 비전은 벌 써 시작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논현교회를 사랑하심이 목사님부터 영유아에 이르기까지 한 호흡, 하나의 흐름이 느껴졌던 거죠... 장황한글과 부족한 컷...하지만 은혜로운 장면...혼자 보기 아까버서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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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예배...눈물나는 뒷담화..^^
새해를 맞으며...